찾아오시는 길
- 지정번호도지정 기념물
- 지정일1997년 12월 23일
- 주소논산시 연산면 관동1길 88-12
소개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연산향교는 조선 태조 7년(1398)에 처음 지었으며, 그 뒤 여러 차례 보수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로는 제사지내는 공간으로 대성전을 비롯하여 동무·서무가 있고, 교육 공간으로 강당인 명륜당과 학생들의 기숙사였던 동재·서재가 있다. 또한 출입구로 홍살문과 내삼문·외삼문이 남아 있다. 대성전 안쪽에는 공자를 중심으로 안자·증자·자사·맹자 등 5성의 위패를 모식도 있고, 동무와 서무에는 중국과 우리나라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연산향교(連山鄕敎)는 면소재지에서 북쪽으로 약 2㎞지점에 위치하는 바 황산성(黃山城)의 남쪽에 해당한다. 조선 태조 7년(1398)에 창건하여 그간 수차례 중수(重修)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향교의 건물 배치는 입구에 홍살문과 하마비(下馬碑)가 있고 내 ·외삼문이 있으며 동서양재(東西兩齋), 명륜당(明倫堂), 대성전(大成殿)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성전(大成殿)에는 공자(孔子)를 중심으로 5성위(안자 ·증자 ·자사 ·맹자)를 모셨으며 동무에는 송조(宋朝) 2현과 동국(東國) 9현, 서무에는 송조(宋朝) 2현과 동국(東國) 9현 등 모두 5성 22현 등 27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대성전 앞에 명륜당은 강학의 장소였고 동서재는 유생(儒生)들이 거처하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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