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시는 길
- 지정번호국가지정 보물
- 지정일1981년 7월 15일
- 주소논산시 연산면 관동길 66-21
소개
도응위조봉대부전의소감자홍무26년10월일 (보물 724-1) 도응위선절장군흥위위좌령장군자홍무27년9월일 (보물 724-2) 도응위선절장군용무위사좌령장군자홍무28년2월13일 (보물 724- 3) 도응위보공장군호용순위사섭대장군자홍무30년12월초10일 (보물 724-4) 녹패<왕명>준사선절장군흥위위좌령장군도응 (보물 724-5)? 조선 태조 2년(1393)부터 6년(1397)까지 도응(都膺)에게 하사한 사령왕지 4매와 녹패 등 5매의 고문서이다. 도응은 고려말 충신으로 두문동 72인 중 한 사람이다. 고려 공민왕 때 중대광문하시중찬성사를 역임하였는데,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한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관직을 하사하였으나 이에 응하지 않았다. 고문서를 보면 도응위조봉대부전의소감사령교지(1393), 도응위선절장군흥위위좌령장군사령교지(1394), 도응위선절장군용우무위사좌령장군사령교지(1395), 도응위보공장군호용순위사간대장군사령교지(1397), 회사선절장군흥위위좌령장군사령녹패 등이다. 이 왕지에는 고려말 조선초의 관직이 섞여 있으며 ‘조선지보’라는 도장이 찍혀 있다. 이것은 태종 이후에 ‘조선왕국지보’나 『경국대전』반포 후에 사용된 ‘시명지보’와는 다름을 알 수 있다. 이것들은 조선 전기 관제의 변천과정, 새보(국왕의 도장)의 사용경위, 서체의 변천 그리고 고문서 양식의 변천과정을 연구하는데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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